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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 줄도 모르고...

황현수의 들은 풍월

도대체 그 연은 어디로 갔을까?하며, 며칠을 지하실과 창고를 찾아다녔다. 여보, 우리 이민 왔을 때 그, 스카버러 콘도에 걸려 있던 연, 기억나지? 하며 아내에게 물었다. 당신은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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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의 시간’

황현수의 들은 풍월

지난해 12월 31일, 미국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연말 인사를 보내왔다. 2009년 달력이 아까워서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보니 2026년과 날짜, 요일이 같아 다시 걸어 놓았어....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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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황현수의 들은 풍월

연말이라 그런지, 창 밖의 빈 나뭇가지 사이로 비치는 겨울 하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 같다. 그 호젓함을 채우듯,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다. <낭만에 대하여&...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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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변웅전입니다’

황현수의 들은 풍월

지난 11월 23일, 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邊雄田) 전 국회의원이 향년 85세로 세상을 떠났다.나와는 직장 선후배로 만나 함께 근무했기에 그의 죽음은 남다르다. 1991년즈음,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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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과 황창연 신부의 ‘변기 청소’

황현수의 들은 풍월

요즘 AI(인공지능)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오픈 AI>의 샘 알트만, <엔비디아>의 젠슨 황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젠...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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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맛’을 찾아간 식객(食客)

황현수의 들은 풍월 Updated: Nov 20 2025 11:16 AM

고국에 다녀왔다고 하니,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요?하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 고국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가, 이민 오기 전에 먹었던 진짜 깊은 맛이 그리워서이지 싶다.토론토에서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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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축제는 많지만, 특별한 축제는 없다’

황현수의 들은 풍월 Updated: Nov 07 2025 12:53 PM

좋은 축제는 많지만, 특별한 축제는 없다이번 가을을 고국에서 보내고 왔다. 은퇴한 막내 동생이 강원도 횡성에 살고 있어서 그곳에서 며칠을 함께 했다. 형, 이 옆 홍천에 가서 전통...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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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의 ‘숨’과 ‘쉼’

황현수의 들은 풍월

한 달 보름 간의 긴 여행에서 돌아와 집 문을 여니, 고요하고 낯선 싸늘한 냉기가 밀려왔다. 손녀들의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지내다 왔다. 집을 비운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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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야만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는 ‘여행의 맛’

황현수의 들은 풍월

나는 지금 손녀들이 살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와 있다. 8월 초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정도로 기온이 낮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상 12도, 뉴스에서는 61년 만에...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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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와 문재린 목사

황현수의 들은 풍월 Updated: Jul 09 2025 04:24 PM

2025년은 시인 윤동주가 세상을 떠난 지 80주년이 되는 해다. 고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추모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기획, 진행되고 있다.윤동주는 어...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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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

황현수의 들은 풍월

여러 해 전, 늦여름에 온타리오의 땅끝 마을이라 불리는 포인트 펠리 국립공원(Point Pelee National Park)을 갔었다. 포인트 펠리는 캐나다 본토의 최남단에 있는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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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꼭 초록색이 아니어도 괜찮다

황현수의 들은 풍월 Updated: Jun 12 2025 10:56 AM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몇 달 뒤에 고국에 사는 둘째 여동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엄마 집 정리하는데 유품 중에 오빠가 필요한 것 있으면 챙기세요. 집을 팔고 오래된 물건들을 막상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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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Loonie)의 허니문이 위협받고 있다.

황현수의 들은 풍월

한국에서 온 친구 부부와 미국 워싱턴을 패키지여행으로 다녀왔다. 그동안 워싱턴은 여러 번 가 봤지만, 그저 자동차로 저기가 백악관이고 국회의사당, 자연사 박물관이야…하...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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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이상 붉은 꽃은 없다’

황현수의 들은 풍월

5월의 트레일을 걷노라면 나무와 풀들이 파릇파릇 치장하느라 바쁘다. 이 초록들은 언제 활짝 피었다가, 언제 져야 하는지를 어떻게 알까? 생물학자들은 식물이 비슷한 시기에 싹을 틔우...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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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가짜 뉴스인가?

황현수의 들은 풍월

지난 4월 28일(월요일)이 캐나다 연방 선거 투표일이었다. 사실 캐나다 정치에는 관심도 없고 잘 모르기도 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 했는데, 소수 민족별로 투표율을 집계한다는 말을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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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살 섬 색시가 순정을 바쳐···

황현수의 들은 풍월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 제주 여성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 잔잔한 스토리에 아이유, 박보검뿐 아니라 문소리 등 출연 배우들의 명...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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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가 불러준 <오 캐나다(O Canada)>

황현수의 들은 풍월

한국에 살던 딸과 두 손녀들이 지난해, 토론토로 와서 5개월간 같이 지냈다. 사위가 미국으로 발령받아 가족들의 이주 정착 준비를 하는 동안, 우리 부부와 함께 지내게 된 것이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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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황현수의 들은 풍월 Updated: Mar 27 2025 09:12 PM

토론토로 갓 이민 왔을 때, 한인 커뮤니티에서 주최하는 콘서트나 교회 음악회 등에 가면 자주 보게 되는 사람이 있었다. 큰 중절모에 정강이까지 내려온 긴 트렌치코트를 입고 곱슬거리...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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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리판으로 가고 있는 ‘정직한 야만의 시대’

황현수의 들은 풍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를 시작하자마자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몇 주 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당신은 카드가 없다라며 힘이 최강인 미국은...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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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는 철모르고 핀 꽃이 아니다.

황현수의 들은 풍월

나는 60세가 넘어서야 꽃이 눈에 들어왔고 즐기게 된다. 그리 바쁘지 않았던, 여성 호르몬의 비율이 높아지는 시기였지 싶다. 그리고 또 몇 해가 지나서야 흙을 만지고 모종을 심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