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12년 전쟁과 디트로이트 포위전의 승리백인들에 대항하는 공동체연합의 꿈을 버리지 못한 테쿰세는 1812년에 미국에 대항하여 봉기하였고, 캐나다 북부(Upper Canada)로부터 노스웨스트 영역(Northwest Territory)을 공략하던 영국군과 동맹하였다. 당시 영국군 총사령관은 이삭 브락 경(Sir Isaac Brock, 1769~1812)이었다.그해 8월 미영 전쟁, 이른바 1812년 전쟁(War of 1812)에서 테쿰세는 디트로이트 포위전(Siege of Detroit)에 참여하여 요새의 함락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0년에 세계 경제는 코로나 때문에 1960년대 이후 가장 높은 3.4%나 감소하였지만 2021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계 경제의 전망은 불안하고 우려된다. 따라서 우리 개개인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하게 될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기 위하여 세계 경제의 특성이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를 분석하고, 극복을 위한 요구조건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세계 경제는 지금 우리가 살고, 일하고, 생산하고, 대인관계를 맺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기술적 변화를 직면하게 되었다. 그 변화의 규모, 범위, 복잡성이 너...

■ 티피카누 전투 패배로 범부족동맹의 꿈이 사라지다테쿰세는 부족들에게 당부한다. 포로로 잡은 얼굴 흰 사람들을 고문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우리의 아버지들의 땅을 위해 싸우는 자랑스러운 사람들이다! 그러니 남자답게 싸우자! 우리를 죽이고 땅을 빼앗으러 오는 이 얼굴 흰 사람들을 물리치자! 하지만 나는 그대들에게 말한다. 포로로 잡힌 사람들을 고문하지 말라!그리고 테쿰세는 부족동맹을 위해 남부로 떠나기 전에 동생에게 미국 군대가 처들어오면 대적하지 말고 즉시 떠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테쿰세가 포로들을 고문하거나 말거나 그...

21세기 산업의 핵심은 4차 산업, 즉 IT 기술이다. 하루가 다르게 혁신이 이루어지는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시장은 이에 대한 적절한 규율이 미처 따라주지 않는 가운데 소위 FANGMAT (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 Microsoft, Apple, Tesla)가 지배적인 시장 지위를 차지하도록 만들었다. 2020년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상 초유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FANGMAT의 약진으로 주식 시장은 사상 최고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그런데, 이렇게 잘 나가는 기술주에도 문제가 있다. 첫째는 F...

■ 들어가는 글2012년에 개봉된 미국 최정예 특수부대 해군특공대(NAVY SEAL)의 실제 활약상을 다룬 영화 액트 오브 밸러(Act of Valor)에 다음과 같은 명시(名詩)가 영화 전편에 걸쳐 부분적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그 전문을 인용해 본다.죽음이 두렵지 않은 인생을 살아라. 남의 종교를 욕하지 말고 모두의 의견을 존중하며 너 또한 그들에게 존중을 받아라.너의 인생을 사랑하고, 완벽하게 만들고, 아름답게 하여라. 오래 살도록 노력하고 이웃을 돕고 살아라. 결단의 순간이 오는 날을 위하여, 늘 고귀한 죽음을 준비하라.친구를...

책상 앞에 앉아있는 모습은 공부를 하는 자의 전형적인 기본자세이다. 그래서 아이가 입학을 하게 되면 부모는 괜찮은 책상과 의자를 사주고 싶은 마음이 크고, 아이가 그 의자에 앉아 있으면 그것은 열심히 공부를 하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똑바로 신드롬이 무성한 시절이 있었다. 부모들 대부분은 줄을 똑바로 서고, 글씨를 똑바로 쓰고, 똑바로 앉아야 기본이 되었다고 믿던 시절에 학교 교육을 받았다. 몸에 배인건지, 머리가 기억하는건지 그 유산이 뼛속까지 흐르게 될 즈음에 아이를 낳아 양육하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게 아이를 향해 똑바로라는 말...

한국 대선(2022년 3월 9일)을 앞두고 야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유력주자로 떠올랐다. 각종 여론조사 1위에도 불구 그동안 묵묵부답이던 그가 슬슬 몸을 풀고 있다. 이제 직접 출사표를 던지는 일만 남은 듯하다.그런데 윤씨는 과연 대통령감인가.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이유를 몇가지 짚어보자.첫째, 윤씨가 갑자기 대선후보로 부상한 것은 자력(自力)으로 이룩한 것이 아니다. 조국 법무장관 사태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을 싫어하는 진영이 윤씨를 밀기 시작했고 보수언론이 여론몰이에 나서면서 급부상했다. 이 여론조사라는 것이 ...

CPP(Canada Pension Plan) 즉 캐나다 국민 연금은 우리가 은퇴한 후 매달 받게 되는 정부 연금 중 하나다. CPP 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60세 이상이 돼야 하고, 최소 한 번은 CPP에 적립을 했어야 한다.CPP 연금은 일반적으로 65세부터 신청하여 받게 되지만, 60세부터 미리 받을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65세 생일 기준으로 남은 기간 동안 매월 0.6% (매년 7.2%)가 차감된 금액을 평생 수령하게 된다. 반면에 CPP 연금 수령을 70세까지 연기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65세 생일 기준으로 70세까...

빌 게이츠 부부의 이혼 소식이 최근 지구촌을 흔들었다. 빌(65)과 멀린다(56) 부부의 개인사를 넘어 차후 초래될 파장과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의 사립 자선단체인 빌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재단이 추진하던 질병과 가난, 코비드-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프로젝트들에는 어떤 변화가 올지, 1,400억 달러가 넘는 게이츠의 재산은 어떻게 분할될지, 주식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미칠지 … 호기심 섞인 전망들이 무성했다.그리고 무엇보다 세인의 관심이 쏠린 것은 그들의 이혼 사유. 천문학적 부를 일...

온주한국학교협의회(회장 신옥연)와 본보가 공동 주최한 제22회 우리말 글짓기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 이종성(6학년한맘한글학교)군의 글을 소개합니다.요즘은 코로나 소식이 연일 주요한 뉴스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지구는 병들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들어 본 적 있으신 가요? 우리들은 작은 아픔에도 아악! 하고 비명을 지릅니다. 지구도 우리처럼 아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갖가지 심각한 병을 지니고 있는 중환자 상태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열대성 폭풍, 허리케인, 홍수와 폭염 등의 기상 재해가 바로 그 외침입니다...

국가와 국가 사이에는 이타주의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국가가 자국의 손실을 감수하며 타국의 이익을 위해 대외 정책을 결정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한미정상회담을 앞둔 5월17일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에는 인권이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정권은 자국민을 착취하고 핵과 탄도 무기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에게 사용해야 할 자원을 전용하는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미국은 국제외교에서 언제나 인권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찾는다. 도덕적 원칙의 대외 정책이 패권적 세계질서를 이끌어가는 리더 국가로서의 미국의 위상을...

아이들의 바람직한 문해력 형성은 단순한 문자의 해독과 정보의 수용을 넘어 텍스트에 대한 보다 비평적인 재창조를 의미한다. 비평적이며 창의적인 문해력의 원활한 형성과 성장을 돕기 위해서 부모는 어떤 이해와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우선, 아이들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지나친 칭찬 혹은 평가 절하는 불필요하다. 자녀의 읽기와 쓰기 활동에 대한 과도한 반응은 자칫 아이들로 하여금 문해 활동을 칭찬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시킬 수 있다. 또한 구태의연한 표현으로 이런 행동을 과대 포장하는 것은 - 예를 들면 대단해! 우리 딸, 금방 박사 되겠...

1.4 후퇴가 시작되자 인공치하 석 달 동안 하루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공포에 시달렸던 어머니는 아버지가 인천으로 출장 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두 누님과 두 동생, 나까지, 다섯 남매를 이끌고 한 겨울에 피난길에 나섰다.그 힘들었던 석달 동안 어머니는 잘 아는 사람의 가게 한구석에 재봉틀 한 대를 놓고 옷을 수선해주고 품값을 받아 다섯 남매의 입에 풀칠이라도 해보려고 애를 썼다. 서북청년단 단장을 지낸 아버지, 지원해서 국군이 된 형 때문에 공산정권이 언제 어머니를 잡으러 올는지 몰라 늘 마음이 조마조마 했다. 군인 비슷한 사...

내 나이가 80을 넘기고 보니까 요즈음은 자주 가까운 사람들의 부음을 듣게 된다. 올해 들어 세 명의 가까운 친구가 아내의 죽음을 당했고 그 사이 동창, 선배, 후배가 하나씩 세상을 떠났다. 나한테도 그만큼 죽음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는 증표일 것이다. 아무리 죽음이 가까이 왔더라도 숨이 끊어지기 전 까지는 죽음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고 숨이 끊어진 다음에는 의식이 없을 테니까 또 죽음을 경험한다고 할 수는 없다. 말하자면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되는 운명이지만 아무도 직접 자신의 죽음을 경험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한 친구의 부인은 나이...

F.D.R. 초상화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워싱턴과 링컨을, 오른쪽에는 토머스 제퍼슨과 알렉산더 해밀턴을 배치했는데, 이는 이제껏 벽난로 주변에 걸린 가장 많은 초상화 숫자다. 아울러 집무실 다른 쪽 벽에서는 트럼프가 존경하는 백인우월주의자 대통령 앤드류 잭슨의 초상을 떼어냈고, 그 자리에 과학과 이성을 상징하는 계몽사상가 벤자민 프랭클린을 걸었다.또 바이든의 집무실에는 7인의 흉상이 놓여있는데 이 역시 과거 어느 대통령보다 많은 것이다. 해리 트루먼, 로자 팍스, 마틴 루터 킹, 로버트 케네디, 링컨, 엘리노어 루즈벨트, 세자르 차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