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우편공사- 제2 노조와는 협상 타결
  • HotNews "美와 무역합의 실패하면 철강 보복관세 조정"
  • HotNews 저축하고 순금열쇠 받아보자
  • CultureSports '세대를 잇는 한국의 선율'
  • HotNews 기독교 세계관·음악·스포츠...
  • HotNews 미국 유학비자 절차 재개됐지만...
  • HotNews 멕시코페소→캐나다달러 환전해준 은행
  • CultureSports '용기로 잇는 길'...미협 34회 연례전
  • HotNews 지출란 없는 재정보고서 어물쩍 통과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핫뉴스

MG 오토 세일

배터리 교체하면서 사람처럼 마라톤

질주하는 ‘中 로봇 굴기’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Apr 27 2025 02:51 PM

中,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마라톤’ ‘톈궁’ 2시간40분 만에 하프 완주 “로봇 기술 검증 무대” 의미 부여 “달리기, 유용성·지능과 관련 없어” 산업 잠재력 지표로서 의문 제기도


"산, 얼, 이!(셋, 둘, 하나!)"

팡파르 소리와 함께 출발선상에 선 약 9,000명의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쏟아져 나왔다. 바로 옆에 별도 마련된 트랙에서는 남다른 선수가 뛰어나왔다. 바로 인간의 형상과 동작을 모방한 로봇인 '휴머노이드' 선수들이다.

 

h0421a012a30.jpeg중국 베이징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혁신센터가 개발한 로봇 ‘톈궁 울트라’가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하프 마라톤 대회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시간 40분 42초 동안 달린 톈궁 울트라는 행사 참가 로봇 21대 중 유일하게 제한 시간 내 완주에 성공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19일 오전 중국 베이징 남부 이좡 경제개발구 난하이쯔공원에서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하프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날 치열한 예선을 뚫은 21대 로봇이 21.0975㎞의 본 레이스를 뛰었다. 평지, 경사로, 좌회전, 우회전 도로가 섞여 있는 코스로, 제한 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로봇이 전격적으로 참여하는 첫 마라톤 대회인 만큼 인간 선수와 달리 로봇만을 위한 규칙이 적용됐다.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각 로봇은 1분 간격으로 시간 차를 두고 출발했다. 또 로봇 선수의 곁에는 엔지니어·조종수·길잡이 등 보조 인력이 붙어 함께 달렸다. 경기 중 로봇을 바꿀 수는 있지만 페널티가 부과되고, 정해진 구간에서만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주자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톈궁 울트라'였다.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가 개발한 이 로봇은 키가 180㎝로 참여 로봇 중 가장 크다. 평균 속도는 시속 10㎞, 최고 주행 속도는 시속 12㎞다. 마치 사람이 실제로 달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질주를 시작했고, 실제 톈궁은 일부 일반인 참가자보다 빠른 2시간 40분 42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톈궁을 제외한 모든 로봇이 제한 시간 내 완주하지 못했다. 지난 1월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의 춘제(중국 설) 갈라쇼에서 군무를 춰 화제를 모았던 유니트리의 G1도 달렸지만, 달리던 도중 방향을 잃고 관람객 앞 펜스 쪽으로 돌진했다. 직원의 도움으로 궤도로 돌아왔다. 유일한 '여성' 휴머노이드 로봇 참여자인 환환은 출발 직후 주저앉았다. 팀원들이 긴급 조치를 취했으나 끝내 돌아오지 못하고 밖으로 실려 나갔다. 넘어지면서 얼굴이 떨어져 나간 채로 달리는 로봇이 있는가 하면, 가장 작은 휴머노이드 로봇(75cm)으로 이름을 알린 베이징과학기술직업대학팀의 '샤오쥐런(작은 거인)'도 얼마 되지 않아 삐끗하며 넘어지고 말았다.

중국은 이번 대회가 '로봇 굴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런 야웨이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대표는 "다양한 기업의 로봇을 위한 포괄적인 기술 검증 플랫폼 역할을 하며, 제품 성능을 테스트할 뿐만 아니라 산업 규모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이날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말했다.

다만 로봇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것이 산업 잠재력을 보여주는 신뢰할 만한 지표인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앨런 펀 미국 오리건 주립대학 인공지능 로봇 공학 교수는 로이터통신에 "중국 (로봇) 회사들은 걷기, 달리기, 춤추기, 기타 민첩성 기술을 보여주는 데 주력해 왔다"며 "흥미로운 시연이지만, 유용성이나 지능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꼬집었다.

베이징= 이혜미 특파원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핫뉴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코카콜라 웃고, 펩시 울고 27 Apr 2025
배터리 교체하면서 사람처럼 마라톤 27 Apr 2025
2000원 ‘길바닥 이발’ 600원 ‘거지 정식’ 27 Apr 2025
토론토시 "빈집 여부 신고 30일까지" 21 Apr 2025
초콜릿 작아지고 비싸졌다 21 Apr 2025
유럽, '군사 자립' 움직임 본격화 21 Apr 2025

카테고리 기사

화면 캡처 2025-06-20 121204.png
H

방치된 시추공, 메탄 누출 심각

20 Jun 2025    0    0    0
9ce80177-5443-4cd5-91d5-ae713577acd9.jpg
H

“불닭, 이제 막 타올랐다”

16 Jun 2025    0    0    0
bdcd62d7-897a-468c-a9d8-55c9e7163a81.png
H

마이크론도 HBM4 12단 샘플 선보여

16 Jun 2025    0    0    0
76cf4e07-7997-42b8-9e40-799ff747b910.jpg
H

“2038년 HBM8은 GPU와 광통신 연결”

16 Jun 2025    0    0    0
c8d340ef-ac6e-4503-bf66-bdb7773652b0.jpg
H

‘K팝 음반’ 美 판매량 급감

16 Jun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6-20 110455.png
H

겨울에도 토론토 공기 오염 심각

20 Jun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0617-06065883.jpg
Opinion
이스라엘 퇴역장성 고용해야
16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복권.jpg
HotNews

2천만 불 당첨에도 정시 출근

11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12 134039.png
HotNews

산책 중 공습 주의… 붉은날개검은새의 방어 본능

12 Jun 2025
0
lg.jpg
HotNews

확 깎아준다...25일까지만

13 Jun 2025
0
kylie-anderson-agdilbe1kus-unsplash.jpg
HotNews

캐나다인 미국행 줄자 내수에 훈풍

13 Jun 2025
0
베이징.jpg
HotNews

"미국 대신 캐나다, 영국으로"

02 Jun 2025
0
c446cfc9-2e55-4c52-a56e-8fa6eee3da9c.png
CultureSports

“넷플릭스가 흙 뿌렸다”

09 Jun 2025
0
마약.jpg
HotNews

한국 법원, 캐나다 시민권자에 징역 20년 선고

21 May 2025
0
복권.jpg
HotNews

2천만 불 당첨에도 정시 출근

11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