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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미 리버티’ 축제 19회 맞아
음악·시장·체험 어우러진 커뮤니티 행사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n 16 2025 01:26 PM
오는 19일, ‘기브 미 리버티 스트리트 파티(Give Me Liberty Street Party)’가 19회째를 맞아 다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램포트 스타디움(Lamport Stadium) 주차장에서 열리며, 40개 이상의 지역 업체, 라이브 음악, 다양한 활동이 함께하는 야외 축제로 꾸며진다.
이 축제는 전통적인 동네 블록 파티에서 영감을 받아 리버티 빌리지(Liberty Village) 중심부를 야외 테라스처럼 탈바꿈시킨다. 지역 사회의 활기, 라이브 공연, 지역 먹거리 등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는 리버티 빌리지 내 지역 업체들이 참가하는 마켓도 열린다. 챈들러 허니(Chandler Honey), 프리티 파우즈 펫츠(Pretty Paws Pets), 주크박스 프린트(Jukebox Print) 등이 참여하며, 음식점으로는 버거 드롭스(Burger Drops), 알로엣 고(Aloette Go), 킨톤 라멘(Kinton Ramen) 등이 함께한다.
맥주를 곁들이고 싶은 방문객은 섬씽 인 더 워터(Something in the Water), 레프트 필드 브루어리(Left Field Brewery) 등 인근 양조장이 운영하는 비어가든을 이용할 수 있다. 논알코올 음료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부스터 주스(Booster Juice)와 발작스 커피 로스터스(Balzac’s Coffee Roasters)도 부스를 마련한다.
19일 리버티 빌리지에서 지역 상점과 음식,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 스트리트 파티가 하루 동안 열린다. 리버티 빌리지 BIA 사진
잔디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준비되어 있어 쇼핑 중간에 잠시 쉬어가기 좋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행사로, 애완동물과 함께 방문해도 무방하다.
이번 축제는 리버티 빌리지를 대표하는 활기와 창의성, 공동체 정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저녁이 될 예정이다. 장소는 프레이저 애비뉴(Fraser Ave.) 75번지이며,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웹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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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