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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리 비결은 신뢰·초심"
박성규 중개인, 홈스탠다드 5년째 실적 1위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17 2024 03:32 PM
"손님만족 위해 끝까지 책임"
부동산중개회사 홈스탠다드에서 지난해 실적 1위를 달성한 중개인은 박성규(사진)씨로 확인됐다.
그는 2019년부터 5년 연속 탑 중개인 자리를 차지해왔다.
2014년 중개인으로 일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그는 고객관리 비결로 '신뢰'와 '초심'을 강조했다.
중개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용어이나, 천차만별의 고객 응대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5년 동안이나.
박 중개인이 이끄는 팀 박 Team Park의 홍보 슬로건은 '원 스탑 풀 서비스(One Stop Full Service)'다.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팅부터 매매와 클로징, 그리고 특별한 사후서비스까지 일사천리로 제공함은 물론 고객 만족을 위해 끝까지 책임진다는 것.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수없이 발생하는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도 그가 강조하는 비결 중 하나다.
박 중개인은 "부동산중개인으로서 내가 가진 첫번째 전략은 '정직'"이라며 "고객과의 깊은 신뢰가 바탕이 돼야 최종적으로 고객과 중개인 모두가 만족하는 거래를 이룰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부동산을 사고 판다는 개념으로는 고객과의 진정한 소통이 불가능하다. 각박한 이민생활로 힘든 고객들과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된다는 각오로 매시간 초심을 잃지 않고자 각별히 노력한다"고 밝혔다.
부동산시장의 전망에 대해 그는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던 팬데믹이 물러갔지만 고금리와 경제불황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는 한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올해 가을이나 내년 봄에는 금리가 하락하면서 부동산시장이 호전되리라 생각되니 교민들이 잘 버티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광역토론토 전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향 평준화가 됐기 때문에 과거처럼 많은 돈을 벌기는 어려운 것 같다. 투자보다는 실소유(End User) 개념으로 부동산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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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