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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기획기사

[영상] 전용기 조종사와 정비사 인터뷰

"나는 '항공 덕후'... 방랑자의 꿈 이뤘다"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Nov 13 2024 01:12 PM


본보는 지난달 15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캐나다 하늘에서 활약하는 두 전문가, 조종사 송현섭(영문 성명: Joseph Song)씨와 항공 정비사 황규빈씨를 만나 그들의 일상과 전용기 회사의 서비스에 대해 들어봤다. 송현섭씨는 캐나다에서 2년째 전용기 조종사로 활동 중이며, 황규빈씨는 항공 정비사로 3년째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다.

 

 

"여러가지 비행기 조종 섭렵... 나는 '항공 덕후'"

송씨는 퀘벡주에서 비행을 시작해 자격증을 취득한 후 비행 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수상기 교관, 에어 앰뷸런스 조종사 등으로 경력을 쌓으며 다양한 비행기를 경험해 왔다. 또한 세네카 대학(세네카 폴리테크닉)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는 "항공에 대한 개인적인 열정 덕에 다양한 비행기를 몰아볼 수 있었다"며 "나는 '항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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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섭 조종사가 에어 앰뷸런스 조종사로 활동하던 시절. 송현섭 조종사 제공

 

송씨는 전용기 내부 설비를 소개하며 냉장고, 전자레인지, 조종 패널 등 다양한 부분을 소개했다. 그는 고객들이 전용기를 탑승할 때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한다. "작은 공간이지만, 모든 것이 고객의 편안함을 위해 세심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항공 정비사의 역할"

항공 정비사인 황규빈씨는 기체의 안전을 책임진다. 정해진 일정대로 정비를 진행하지만, 조종사와의 소통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황씨는 "기체가 지상에 있을 때는 문제가 없다가, 이륙하면 발생하는 문제도 있다. 지상에서는 파악하기 힘든 부분도 있으니 조종사와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 입사 전부터 송현섭 조종사와 인연이 있었다. 처음에는 송씨에게 불어를 배우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직장 동료가 된 지금도 불어 수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개인 비행기 조종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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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빈씨가 전용기 기체를 점검하고 있다. 송현섭 조종사 제공

 

전용기는 그림의 떡?... 상대적으로 저렴한 서비스도

전용기 서비스는 부유층 고객이 주로 이용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당일 인터뷰가 진행된 전용기의 가격은 200억 원대라고 한다. 황규빈씨는 "비행기 가격도 상당하지만, 유지와 보수에 드는 비용, 주차 비용, 조종사 급여 등에도 상당한 지출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항공사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반 항공기처럼 일정 시간만을 예약하면 동승자와 비용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기의 지분을 여러 개로 나누어 공동 소유를 하거나, 기업이 직원들을 위해 소유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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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방랑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송현섭 조종사는 유튜브 예명도 '배가본드'다. 사진은 송씨가 조종하는 비행기서 내려다 본 경치. 송현섭 조종사 제공

 

"멋져 보이지만 사실 고된 직업... 열정 있어야"

 

비행기 조종사가 되려다가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겉보기에는 멋져 보이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낡은 비행기를 몰아야 할 수도 있다. 송씨는 "체력적으로 고된 직업. 나는 개인적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을 좋아해 유튜브 예명도 '배가본드(방랑자)'라 지었다. 열정 없이는 버티기 힘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 정비 분야도 마찬가지다.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오지에서 경력을 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황규빈씨는 "1~2년 정도는 오지에서 인내하며 경력을 쌓아야 한다. 확고한 목표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 시간이 힘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송현섭 조종사는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기꺼이 돕겠다며, 독자와 시청자들에게 연락처를 공개했다. 또한 항공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만족할만한 직업이라며 꿈을 좇길 격려했다. 송현섭 vagabondsong84(카톡) | chonjai2@gmail.com(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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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기획기사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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