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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실협 재정난에 '긴축예산'
리베이트 수입 대폭 감소로 위기
- 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26 2020 04:29 PM
주요 공급사 리베이트가 대폭 감소된 온타리오주실협의 난관 타개여부가 관심이다.
지난 22일에는 재적 이사 30명 중 26명이 참가하고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된 정기이사회 보고서가 정기총회에 회부됐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정기이사회 보고서의 내부감사 보고서에는 ◆봉사상 신청 현황 ◆지역사회 보조금 지원 현황 ◆건물 개보수자금 집행내역 ◆리베이트 급감현황과 대응책 등에 대한 안건이 다뤄졌다.
예결산 보고에 따르면 비영리단체인 협회는 올 회계연도에 117만4,812달러의 수입, 92만3,634달러 지출로 25만1,178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19-20년 회계연도 자료에 따르면 칩스와 아이스크림의 리베이트 수입이 40만 달러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12월 공급사의 일방적 통고로 리베이트 지원이 끊기면서 수입이 15여만 달러에 그쳤다.
이에 따라 실협은 2021년 예산을 전년대비 66만 달러 가량 축소했다.
특히 골프대회 예산이 전년도의 1/4수준인 1만2천 달러로 책정됐으며 연례 여성의 밤의 개최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실협 관계자는 "기본 재원의 급격한 축소와 전반적으로 위축된 경기,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부담에 발목을 잡혔다"며 "수입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조합 주도하에 운영틀을 재구성하는 작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실협은 오는 30일까지 정기총회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협 웹사이트(www.okbacanada.com)에서 진행한다.
현재 협회 정회원은 942명이며 의사정족수는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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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Oct, 26, 06:30 PM Reply골프대회 예산이 전년도의 1/4수준인 1만2천 달러로 책정됐으며 ????
어렵다면서 무슨 골프대회?
골프는 각 회원들이 끼리끼리 치라구 하면 안되나요?
꼭? 반드시? 온주실협 깃발 내걸고서 골프 쳐야만 될까요?
재정적으로 발목이 잡혔다면서 900여명 회원들 중에서 100여명 골프 치는 회원들만을 위한 잔치?
생각하는 꼬라지 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