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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뱅크 찾은 주민 40년만에 최다
데일리브레드 지난달 27만 명
- 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 Apr 05 2023 02:42 PM
4명 중 1명은 어린이
◆ 토론토에 위치한 데일리브래드 푸드뱅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에게 공급될 식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저소득층에게 식량을 나눠주는 푸드뱅크가 월 방문객이 급증하자 온주정부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치솟는 물가로 푸드뱅크에 의존하는 토론토 주민수는 4배로 늘어났다.
데일리브레드 푸드뱅크의 닐 헤더링톤 대표는 4일 "단체가 위기에 처해있다며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에는 지난 3년간 매달 1만2천 명 이상이 신규 가입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가입자의 4배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데일리브레드 설립 이후 40년만에 가장 많은 27만 명이 찾았다.
푸드뱅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도 25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데일리브레드 방문자 4명 중 1명이 어린이였다.
전례 없는 긴장 상태로 데일리브레드 네트워크 측은 온주정부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지원을 속히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코로나 유행 전 데일리브레드 푸드뱅크는 식료품 비용으로 연간 150만 달러를 썼지만 현재는 월 약 18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전국 최대의 푸드뱅크인 데일리브레드는 1983년 설립된 자선단체로 현재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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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press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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