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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땅굴도둑의 불운
지반침하에 구조요청
Updated -- Aug 13 2022 11:17 A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ug 13 2022 11:02 AM
인생 역전을 꿈꾸던 땅굴 도둑들이 본전은커녕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이탈리아에서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전 로마 구조대에 땅굴에 갇힌 사람을 구해달라는 요청이 112 응급 전화를 통해 접수됐다.
구조대가 로마 중심부의 '인노첸시오 11세' 길에 도착해보니 무너진 도로 아래에서 희미하게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구조대는 8시간에 걸친 작업 끝에 안드레아라는 이름의 35세 남성을 땅굴에서 꺼내는 데 성공했다.
안드레아가 포함된 4명의 일당은 일주일 전, 인근 상점을 임대해 땅굴을 파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땅굴 위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자신들이 파놓은 지하 굴에 꼼짝없이 갇힌 것이다.
구사일생으로 빠져나온 일당 중 한 명이 땅굴에 갇힌 안드레아를 살리기 위해 구조 요청을 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나머지 일당을 모두 체포했다.
일당 4명 중 2명은 로마, 2명은 나폴리 출신으로 대부분 강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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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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