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기 바람처럼'

Updated -- May 10 2023 02:4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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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장을 지낸 민혜기씨가 세 번째 수필집의 출판기념회를 26일 노스욕 한인연합교회에서 갖는다.

민혜기(85) 전 한인문인협회장이 세 번째 수필집 ‘한 줄기 바람처럼’의 출판기념회를 26일(금) 오후 5시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에서 갖는다.

수필집은 ‘인연’, ‘함께 걸어가는 길’, ‘예술의 향기’, ‘가신 이를 기리며’, ‘지금 여기서’ 등 5부로 구성됐다.

수필집에는 약 40편의 글과 함께 그가 지인들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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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기 전 문협회장

민 전 회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한국신학대학, 교육대학을 거쳐 교사로 근무하다 1973년 이민했다.

토론토 서니브룩병원과 센트럴파크 요양원 등에서 많은 환자들을 돌보았고, 현재 의료통역사로 봉사하고 있다.

저서로는 ‘흔들렸던 터전 위에’, ‘토론토에서 히말라야 고산족 마을따라’ 등이 있다.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