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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물가 상승에 큰 변화 없어
GST 감면으로 지출 총액 낮아져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Feb 16 2025 01:00 PM
경제학자들은 18일(화) 2025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앞서 캐나다의 물가상승 수치에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T 감면으로 지출 총액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연간 물가상승율은 12월 1.8%로 약간 낮아졌는데, 이는 연방정부가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두고 다양한 상품에 대한 세금을 일시 중단했기 때문다. 레스토랑 음식이나 매장에서 구매한 알코올이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12월 14일에 GST 감면에 두 분야가 모두 해당됐다.
통계청은 세금 감면이 없었다면 인플레이션이 1.9%에서 2.2%로 상승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경제학자들은 18일(화) 2025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에 앞서 캐나다의 물가상승 수치에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7월 21일 통계청 사진. CP통신
더그 포터 BMO 수석 경제학자는 세금 감면으로 낮아진 물가상승율도 여전히 2%에 가깝다고 말했다.
네이선 잰젠 RBC 부수석경제학자는 임시 세금 감면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1.7%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12월 식료품 가격 상승률은 전달 대비 1.9%로 둔화됐고, 개스 가격은 3.5%로 상승했다.
주거비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12월에는 4.5%로 약간 둔화됐고, 임대료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위원회 위원들은 1월 29일 금리를 3%로 인하하기 전에 심의를 진행하면서, 최근 경제 지표에서 경기가 회복되고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 근처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다음 금리 결정은 3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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