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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입양해서 구하자
갈 곳 없는 애완동물 안락사 시켜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Nov 06 2020 04:57 PM
국내 비영리 동물복지단체 '휴메인 캐나다'에 따르면 2018년 전국에선 개 3만 여 마리와 고양이 8만 여 마리가 보호센터에 맡겨졌다.
이중 개 47%, 고양이 62%는 같은 해 입양됐다. 하지만 안락사된 개와 고양이는 각각 11%, 15%로 수천 마리가 주인을 찾지 못해 처분됐다.
이 때문에 이들을 사기보다는 입양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 토론토에선 '팻스마트(PetSmart)', '팻밸류(Pet Valu)' 등 반려동물용품점과 '토론토 휴메인 소사이어티(Toronto Humane Society)', '토론토 고양이구조(Toronto Cat Rescue)' 등 동물 보호소를 통해 입양된다.
일부 팻스마트와 팻밸류 업소에선 입양 가능한 고양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품종, 이름, 나이, 성격, 입양비 등의 정보가 고양이들이 있는 유리창 케이지 위에 부착됐다. 입양비는 평균 100~300달러.
웹사이트로 문의하는 것도 가능하다. 팻스마트(https://petsmartcharities.ca/adopt-a-pet/find-a-pet)와 팻밸류(https://www.petvalu.com/ca/adoption) 사이트에 접속, 입양 가능한 동물들을 조회할 수 있다.
입양절차는 대개 입양 희망자의 거주 및 생활환경, 입양 이유 등을 묻는 인터뷰와 신분증 확인, 동물과의 만남 등으로 구성된다.
토론토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입양비는 고양이 60~120 달러, 개 250~50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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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