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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총선 가능성 낮아지나
신민당 시큰둥...연방의회 16일 개원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Sep 16 2024 03:46 PM
16일 연방의회가 개원하면서 조기총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지만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피에르 폴리에브 연방보수당 대표가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몰아내자며 신민·블록퀘벡당에 조기총선 지지를 호소했지만 신민당 의원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오타와 연방의사당. 위키피디아
개원 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트뤼도에 대한 지지도는 바닥이었지만 조기총선을 원치 않는다는 여론이 대세였다.
개원과 동시에 16일 위니펙과 몬트리올에선 연방 보궐선거가 진행된다.
위니펙 선거구는 신민당의 텃밭이고, 몬트리올 선거구는 자유당이 강세를 보여온 곳이다.
2곳에서 집권 자유당이 참패할 경우 트뤼도에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조기총선이 없을 경우 차기 연방총선은 내년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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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