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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가짜 간호사 체포
타인 자격증 도용...장기요양원 근무
Updated -- May 14 2025 11:21 AM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May 14 2025 10:30 AM
광역토론토에서 4년간 무자격 간호사로 일한 30대 아시아계 여성이 결국 법의 심판을 받는다.
13일 토론토경찰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6월 사이 여러 곳의 장기요양원에서 가짜 간호사로 근무한 혐의를 받아온 앤 응우옌(31)을 지난 11일 체포·기소했다고 밝혔다.
타인의 간호사 자격증을 도용한 혐의를 받는 앤 응우옌. 토론토경찰 배포 사진
경찰은 그가 타인의 간호사 자격증을 도용하고 경력 관련 서류를 위조해 요양원에서 일한 것으로 보고 사기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응우옌은 24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파악된 요양원 외에 다른 곳들도 응우옌을 고용했을 것으로 보고 제보를 접수 중이다. 경찰: (416)808-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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