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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공관장 물갈이 가능성?
정권교체 따른 재신임 결과 주목
Updated -- Mar 14 2022 11:30 PM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r 14 2022 03:47 PM
5년 만의 정권교체로 캐나다 공관장들이 좌불안석이다.
대대적인 공관장 물갈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권이 바뀌면 관례에 따라 전세계 160여개 공관장들은 새 대통령에 일괄사표를 낸다.
코드인사가 많았던 캐나다 공관장 자리는 '교체 1순위'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외교가에서 교체물망에 오르는 공관장은 장경룡 오타와대사와 송해영 밴쿠버총영사.
장 대사는 문 대통령의 경희대학교 운동권 동지로 지난해 6월 부임했고, 영사관 업무를 시작한 지 이제 5개월 지난 송 총영사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최측근이다.
김득환 토론토총영사가 캐나다 4개 공관장 중 유일한 정통 외교관 출신이지만, 토론토가 부임지로 인기가 높아 총영사 자리를 노리는 새정부 출범 공신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김상도 몬트리올총영사는 비외교관 특임공관장이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사를 겸직하는 특수성 때문에 인사이동 여지가 상대적으로 낮다.
이들 모두 통상 3년의 임기 중 재임기간이 초중반에 불과하다.
만약 새정부 초기에 이뤄지는 외교부 인사태풍에 휘말린다면 '단명 외교관'이라는 불명예를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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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Mar, 14, 04:26 PM윤석열정부에 바란다. 대사직책은 외교정책 문제상 새 정권의 취향에 맞는 인물을 임명해야 할지 모르나! 총영사 이하 외교관들은 되도록이면 교체하지 않기를 바란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만 하는 직업공무원들 아닌가? 윤대통령 당선자 역시 본인이 공무원으로서 오래 복무하면서 부당하고 부적절한 인사조치를 겪어보지 않았는가?
꼰대졸라시러 ( cathie.che**@gmail.com )
Mar, 14, 09:34 PM재외공관장 밑으로는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고위공무원단에 이름 석자 올릴정도 되야지, 하위직 늘공들은 그런걱정 안합니다. 검찰은 부장검사도 늘공이지만 고위공무원단에 속합니다. 참고로 서울지검 부장검사만 34명입니다. 그쯤되면 걱정해도 되죠. 그래서 줄을 잘 서야죠. 뭐 어딜 가든 줄은 잘 서야 하지만... 아니 하다못해 마트에서도 줄 잘못서면 고생하잖아요. 다 아시잖아요? ㅋㅋ 근데 그게 가끔 내 의지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이노무 인생 참.ㅎ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Mar, 14, 10:47 PM카나다라는 나라도 어지간히 미국다음으로 가는 나라로 생각됩니다. 대사및 토론토 총영사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술은 새푸대에.. 그것이 카나다 교포들이 윤석열후보를 열열히 지지해준 댓가로 생각합니다.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r, 15, 06:55 AM뭉가네 운동권 동지?? 이런 사람이 외교 경력도 없는데 그런 높은 자리를 여지껏 차고있으니 ㅡ 있었던 no visa 시스템도 파괴하여 교민에게 불편만 주니 ㅡ 이번에 싹 다 물갈이해서 교민들의 피해도 없애고, 정상적인 국가간의 형평성을
만들기 바란다.
(뭉가 임기 2달 남았는데 조국/정경심 특별사면 구상한다던데 사실인가? ㅉㅉ)
교민2 ( yukony**@gmail.com )
Mar, 15, 12:18 PM이사람들한테까지 밥그릇 뺏는다고 나라가 잘되고 못되고의 차이는 없다. 그냥 임기를 마치게 보장해주고 문통 말기에 임명된사람들인 만큼 한국을 위해서 다시한번 봉사하는 기회를 주는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