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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원에 갔을 뿐인데 내가 법을 어겼다고?
공원에서도 규정 지켜야 무사하다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May 26 2022 11:06 AM
토론토에는 1,500개 이상의 공원이 있어 시민들은 어디서나 쉽게 공원을 거닐 수 있다. 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법을 어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시 당국이 공원 내의 24시간 보안을 강화했는데 규정에 명시된 몇몇 조항들이 꽤 충격적인 내용이다.
그 중 하나는 공원이 오전 5시30분부터 밤12시까지 개방되고 캠프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시 규정 제608호(Municipal Code #608)에 명시됐다. 이러한 조항들은 소외된 사람들을 겨냥하며, 전혀 터무니 없는 것들도 있다.
공원의 나무에 오르는 것과 같은 행위도 시에 적절한 서류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아야 가능하다. 열기구의 공원 내 이착륙을 금지하고, 전기충격기로 개를 공격하는 것을 금지한 것은 타당해 보이지만 맹점은 있다. 예를 들어 산책 중 개에게 공격받는 상황이 생겼을 때 나무에 올라가 피한다거나 전기충격기로 자신을 보호하는 것은 위법 행위가 된다. 어떤 이들은 상황에 따라 욕설도 하게 되는데 이 또한 위법이다. 재미나 놀이삼아 헬륨풍선을 띄우는 것도 금지다. 하지만 놀랍게도 공원 내 승마는 허용된다.
수시로 공원을 찾는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극도로 삼가해야 벌금을 면한다. 늦은 시간에 공원을 지름길로 사용하는 것도 재고해야 한다. 또 반사적으로 욕설이 나올지 모르니 항상 입조심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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