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몇 군데에서 이 계절에 맞는 시를 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였다.시, 시조, 수필 등을 쓰는 <K문화사랑방>의 식구들에게도 계절에 맞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을...Read more...
『복수초』를 『수복초(壽福草)』라고 부르자!봄이 늦게 오는 캐나다에도 어느 새 중간쯤 지나가고 있다.봄 다 가기 전에 하고 싶은 몇 가지 말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오늘은 이 말부터...Read more...
권천학시인K-문화사랑방 대표지금 두개의 불길에 대한민국이 불타고 있다!서울을 중심으로 타내려간 정치판의 불과 남쪽에서 타올라오는 산불이다.그 두 불길에 의해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Read more...
권천학시인K-문화사랑방 대표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온갖 논란과 주장이 들끓는 가운데 진행된 대통령 윤석렬의 최종변론이 끝나고 최종선고를 하는 마무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핵심은 탄...Read more...
권천학시인K-문화사랑방 대표기미년(己未年) 3월1일 이후, 106주년인 을사년(乙巳年)의 3월1일.거대한 물결이 일어난 것은 비슷하나 그때와 오늘의 내용은 매우 다르다.기미년의 그...Read more...
독일에 사는 한 독자의 권유로 A사(寺) 사이트에 한 달에 두 번 정도, 나의 시와 수필을 올려왔다. 나의 블로그에, YMCA의 문화산책을 진행하면서 다룬 시와 수필들을 K-문화산...Read more...
KMS(K문사방) 강의를 마치고 나서 뒷정리를 하는데, 머리가 띠잉~ 했다. 강의를 진행한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해 나가가다 뭔가 생각이 딱 막히면서, 멍해졌다. 바고 그 순간, 경...Read more...
11월로 들어서자마자 구사일생을 떠올리는 두 개의 기사가 들이닥쳤다. 하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 병사의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의 한 가정에서 일어난 살인...Read more...
시월의 끝! 가을인가 했는데 어느새 11월이 코앞에 걸려있다.오늘 지나면 11월, 어물쩡 11월로 건너가고 만다는 생각이다.문득, 어물쩡이 가을의 대표적 언어가 되어 뱅뱅거린다.영...Read more...
글을 쓰고, 강의용 PPT 파일을 만들고... 이어지는 일들로 늘 바쁘다. 물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어찌 보면 그런 일들이 부담될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전혀 아니다. 시간을...Read more...
나와 무궁화의 대화가 시작된 것은 새집으로 이사 와 첫 밤을 보내고 난 바로 그 첫 새벽부터였습니다. 새집의 설렘으로 일찍 잠이 깨었습니다. 모두들 고단함으로 아직 깨어나지 않은 ...Read more...
6월이 갑니다. 호국보훈의 달이면서 단오(端午), Happy Fathers Day(아버지의 날)이 있고,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저의 <KMS(K문화사랑방)>에서 ...Read more...
야, 네 엄마, 아직 안 왔냐?헛간에서 재소쿠리를 들고나오던 아버지가 묻는다.고추 따러 밭에 갔는데요.아들은 마루에 걸터앉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며 건성으로 대답한다.벌써 저녁밥 할...Read more...
며칠 전, 손자와 함께 오랜만의 외출을 했습니다. 한인여성회의 우주과학 세미나와 입학 안내 행사였습니다. 제가 점찍은 것은 우주과학이라는 단어였고, 입학 안내라고 하니까, 요즘 1...Read more...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맥마이클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맥마이클 미술관은 가끔 가족 나들이를 하는 곳입니다만, 오늘의 나의 행장이 약간 달랐습니다. 평소에 메지 않던 배낭을 메고 있었...Read more...
뇌 건강과 치매 예방을 위해서 공부합시다!얼마 전, 뒤늦은 봄눈이 내린 아침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커튼을 젖히자 모처럼 하얀 세상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예년에 비해 눈이 적어서 ...Read more...
지난 칼럼 애플레이션의 마지막 부분에서 스크루플레이션(screwflation)이란 말을 언급했으니, 이번엔 그 스크루플레이션에 대한 이야기해야 하겠기에 이어서 이 글을 후속으로 쓴...Read more...
개기일식이 가까워지면서 KMS(K문화사랑방)의 회원들도 정보와 사진들을 공유했다. 할리팩스에서 살고 있는 한 회원 부부는 개기일식의 시간에 맞춰 뉴브런즈윅으로 관찰 여행을 떠나기도...Read more...
지금 한국에선 고물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과일값 인상이 물가 인상을 주도하는 중심이 되고, 사과가 단연 주연급 스타가 된 모양새를 빚고 있다. 물가(物價)는 당연히 ...Read more...
봄! 삼일절! 3월 들어 첫날, 의미 깊은 책 한 권을 받았다. 500페이지가 넘는 묵직한 책이었다.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金壽卿)에드가 드가(Edgar Degas)의 발레 ...Read more...